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얼마 전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서 그 절정을 찍었습니다.
LG엔솔이 주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참여해서 블랙홀처럼 한국 주식시장의 돈을 빨아들였습니다.
저도 대신증권에서 3000만원으로 200주를 청약해서 3주를 배정 받았고,
1월 21일인 오늘 배정받은 주식 가격과 수수료를 제외한 환불금이 계좌로 입금되었습니다.
3000만원에서 90만원(3주), 수수료 2000원을 제외한 29,098,000원이 대신증권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하나은행 마이너스 통장에서 끌어온 돈이기 때문에 들어온 대로 원래 계좌에 넣어야 합니다.
피 같은 이자..
수수료 500원도 아깝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공모주 청약 계좌(대신증권)에서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수수료 없이 공모주 계좌에서 이체하는 방법 - 대신증권>
1. 이체특약계좌 등록
↓
2. 대신증권 CMA계좌로 이체
↓
3. CMA계좌에서 이체특약계좌로 이체
이렇게 하시면 OTP도 필요 없고, 수수료도 들지 않습니다.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들 참고하셔서 차근차근 해보세요 :)
대신 증권 어플에서 메뉴 > 검색 > 특약 > 이체특약계좌관리 에 들어갑니다.
이체특약계좌에서 중요한 점은 "본인명의의 계좌"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타사의 본인 명의의 계좌를 입력해주세요.
저는 이미 국민은행으로 입력했었는데 하나은행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계좌변경을 눌러주세요.
변경하실 계좌가 개설된 금융기관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는 하나은행입니다.
그 후 아래의 계좌번호란에 이체하기를 원하시는 계좌번호를 입력하시고 다음을 눌러주세요.
휴대폰번호 혹은 집 전화번호로 본인 인증을 해주세요.
본인의 번호로 전화가 오면 수신하셔서 키패드로 위에 나와 있는 인증번호 (ex.[14])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전화를 끊고 "인증하기"를 눌러주세요.
이제 하나은행으로 이체특약계좌가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하나은행으로 OTP없이 이체가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수수료를 없애보겠습니다.
다시 메뉴로 가셔서 "이체"를 검색해주세요.
검색하면 나오는 목록 중에서 뱅킹 > 이체 로 들어갑니다.
보안매체(OTP, 보안카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제한이 있다고 겁을 주지만 그냥 확인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나에게"를 눌러준 후 원하는 금액을 CMA계좌로 입금해주세요.
CMA 계좌는 마지막 두자리가 82로 끝납니다.
그 후 다시 이체 > 이체특약계좌 > 출금계좌 선택에서는 밸런스 CMA를 선택해주세요.
원하시는 금액을 입력하고 이체 실행을 누르면 드디어 수수료 없이 계좌이체를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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